![]() |
↑ 3일 열린 심장병 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 박영관 회장, 정란희 前 이사장,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영원아웃도어] |
영원아웃도어는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최근 열린 '심장병 돕기 성금 기탁식'에서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기학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회장을 비롯해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사장, 박영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회장, 박진식 이사장, 정란희 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전문 의료 시설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돕는데 뜻을 모으고, 향후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성 회장은 "창사 이래 사회환원을 통한 더불어 사는 인류애에 기여라는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금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성금 기탁으로 40여 년 간 진행해온 의료나눔 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영원아웃도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