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도태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3일 강원 원주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영상으로 취임식을 시청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제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복지부 초대 제 2차관을 역임했다. 2020년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으로 방역체계 강화도 주도했다.
강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보장성을 강화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보험제도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건보 재정관리에 나서겠다. 공공의료 확충과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공단의 역할을 강화하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또 "예방중심의 포괄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의료분야 최대
최근 건보 콜센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와 관련해 강 이사장은 "미래 세대인 밀레니얼·Z(MZ) 세대 직원들과 함께 공단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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