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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기획재정부] |
홍 부총리는 28일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최우선을 둔 '설민생 안정대책'이 1월 초 발표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올해도 약 일주일이 남았는데 4분기 재정집행, 먹는 치료제 등 방역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내년 1월 주택가격 하락 등 시장 하향 안정세가 확실히 착근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대선과 관련해 정치권 중심으로 현정부의 정책 및 성과에 대해 일부 지적의 목소리가 있다"면서 "수용할 것은 겸허히 받아들이되 사실과 다르게 알려지는 내용은 국민들께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가 이같은 주문을 한 것은 최근 여야 대선 후
홍 부총리는 또한 "1월 업무 첫날인 3일부터 예산이 즉시 집행 가능하도록 내년 예산집행지침 개정, 1분기 예산·자금 배정, 사업집행 준비 등을 꼼꼼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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