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핀트의 투자일임자산(AUM)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기준 500억 원을 넘어선 지 6개월 만으로, 특히 3분기에만 270억 원의 자산이 늘어 서비스 시작이래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관계자는 "변동성이 심한 시장 상황에서 직접투자에 지친 개인 투자자들이 AI가 알아서 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주는 핀트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년 4월 출시된 핀트는 초기 투자금이 적거나 경제 관련 지식이 없어도 고객별 투자 성향에 맞춰 AI가 자동으로 투자를 해주고, 시장 상황에 맞춰 자산 재분배까지 자동으로 진행하는 서비스입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
[ 손기준 기자 / standar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