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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MZ세대 직장인 533명을 대상으로 '40대 이하 젊은 임원 영입' 관련 설문조사를 벌였더니 응답자의 88.6%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복수응답 가능) '실력이 보장된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가 71.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었다. 이어 '젊은 세대들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생각해서(36.9%)', '세대교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돼서(22.7%)', '차별화된 인사혁신 제도라고 생각돼서(12.9%)' 등이 뒤따랐다.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복수응답 가능) '위기 대처 능력 등 업무 노하우가 부족할 것 같아서(39.3%)'와 '임원직은 경력이나 성과 등 경영 역량이 중요한 것 같아서(34.4%)'를 들었다. '일부 대기업·IT업종 등 특정 기업에 한정된 변화 같아서(29.5%)', '세대 차이 등 내부 균열이 발생할 것 같아서(23.0%)'와 같은 이유도 부정 평가의 이유로 꼽혔다.
MZ세대가 젊은 임원진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복수응답 가능) '적극적인 업무 소통(53.5%,'으로 나타났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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