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부자되기' 존리 강연 스키장서 듣는다…가격은 1박 최고 78만원대

↑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사진 제공 = 인터파크]

인터파크투어가 겨울철 스키 시즌을 맞아 '하이원 노블 스키캠프'를 단독 오픈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경제 강연과 스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28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번 스키캠프는 내년 1월 14~15일 각각 1박 2일씩 총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일 차에는 자산운용사 대표이자 경제 관련 서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존리' 대표를 비롯한 경제 전문가들이 신년을 맞아 '온 가족 부자되기'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디너 만찬과 존리 대표와의 소통시간이 이어진다.
2일 차에는 리프트권, 장비 대여권 제공과 함께 스키 강사와의 미팅 등 스키를 타기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율적으로 스키를 탈 수 있는 일정이다.
스키캠프 상품은 하이원 리조트 숙박이 포함된 패키지다. 가격은 투숙 날짜와 인원, 룸 선택에 따라 상이하다.
최고가는 78만9000원이다. 내년 1월 15일 마운틴 50평형 룸을 예약한 경우 디너 5인, 리프트 2인권과 함께 이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같은 상품을 1월 14일에 예약하면 66만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최저가는 26만4000원이다. 슈페리어 더블 룸, 디너와 리프트 1인권이 제공되는데 내년 1월 14일에만 가능한 금액이다. 같은 상품을 1월 15일에 이용하면 32만4000원을 내야 한다.
보다 세부적인 가격은 '하이원 노블 스키캠프'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연초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리조트 숙박에 스키와 경제강연까지 결합한 이색 상품을 출시했다"며 "겨울 스포츠도 즐기고 경제강연까지 듣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