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디디에 두보 `더지광장`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한 VIP고객이 제품을 착용해 보고 있다. [사진 제공 = 세정] |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상권에 입점한 디디에 두보는 지난 18일 중국 대형 쇼핑몰 더지광장에 매장을 추가로 열었다. 더지광장은 중화제일상권으로 불리는 쇼핑 핵심지 난징 신지에코우에 위치해있으며, 난징시 연간 매출 1위, 중국 전체 매출 2위로 구매력 높은 큰 손 고객들이 중심이다.
디디에 두보는 쇼메, 불가리, 반클리프&아펠 등 하이주얼리 브랜드와 같은 A동에 입점했다. 국내 최초 주얼리 브랜드로 입점한 디디에 두보는 중국 중심 상권에서 'K-주얼리'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는 의미가 있다.
지난 23일에는 매장 오픈을 기념한 VIP 고객 대상 초청 행사도 진행했다. 더지광장의 VIP 고객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품 추첨 행사와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디디에 두보는 올해 해외 사이트를 개편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브랜드 보호 플랫폼 마크 비전과 협업하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더지광장 입점은 디디에 두보가 글로벌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기 위한 출사표기도 하다"며 "향후 단계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마켓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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