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인증 제도로 세계 시장 5위 이내, 점유율 5%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불 이상이고 국내 시장규모의 2배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세라젬은 2002년 처음 척추 의료가전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2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가전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FDA, 유럽 CE, 중국 약감국 등에서 의료기기로 효능을 인정 받았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척추의료가전 등 주요 제품과 관련된 700건 이상의 국내외 출원·등록 누적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척추 의료가전 신제품 '세라젬 V6'는 세라젬이 약 20년간 축적해온 헬스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4가지 사용 목적을 최초로 인증받은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은 20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영향력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은 유럽, 미국, 인도 등 세계 7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국내 척추 의료가전 생산능력을 지난해 대비 4배까지 확대하는 등 제조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
세라젬 관계자는 "20년 연속으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기쁘고 큰 영광을 느낀다"며, "세라젬은 차별화된 척추 과학 역량·제품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 강화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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