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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의 미니화로 시리즈 [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는 이달 들어 혼자 즐기기 좋은 1인용 식기와 조리 도구, 혼술족을 위한 와인 관련 용품의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74%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1인용 혼밥에 특화된 미니 화로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주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달 대비 35% 증가했다. 그을음이나 탄내가 나지 않는 에탄올 고체 연료를 사용해 식탁이나 작은 테이블 위에서도 혼자 고기를 구워먹거나 전골을 끓여먹을 수 있어 나홀로 혼밥족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데일리플레이트 접시 시리즈와 세련된 양식기 세트도 인증샷을 즐겨 찍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웃백 커트러리'로 불리는 트라몬티나 우드 커트러리는 최근 식기세척기에 사용 가능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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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의 와인전동오프너 [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
혼파티 트렌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연말엔 은박 재질의 파티 백드롭, 풍선 등 파티 용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조명과 방향 제품 등 평상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의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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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의 LED 전구 조명 [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
자주 관계자는 "2년 째 혼파티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좀 더 일찌감치 파티를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거창하고 화려한 파티 장식 없이도 작은 조명이나 쿠션, 식기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연말 파티 감성을 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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