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따스한 겨울 나기 사회공헌활동 진행

↑ 호반그룹 임직원이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연말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사랑의 연탄, 기금 전달, 김장 나눔 등 연말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0일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초보건소에 '함께하는 행복나눔'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코로나19 의료진 난방용품, 소방관 방화복 건조기 지원 등 근무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성남시 화훼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6000장과 함께 김치 2000kg, 쌀 700kg도 지원했다. 물품 구입비는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다만, 10년째 혜명보육원(서울 금천구)에서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장 비용 500만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호반건설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진행에 쉽지 않았지만, 임직원들이 마련한 기부금으로 연말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