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R 서비스는 지난 9월 선보인 'VR 3D 인테리어 서비스'에 이은 디지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신세계까사의 디지털 플랫폼 굳닷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비대면으로도 가구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가상·증강현실 기반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다.
'AR 서비스'는 거실, 안방부터 사무실까지 다양한 실제 장소에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배치하고자 하는 공간에 카메라를 비추면, 제품이 실제 비율에 맞게 조절된다. 이를 활용해 해당 공간에서 가구가 연출된 상태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제품을 조합해 셀프 인테리어도 가능하다.
총 700여 개의 까사미아 가구와 소품을 사실감 있는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제품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구매 전 가구가 집안의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앱에서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제품이 배치된 화면을 360도로 돌려볼 수 있고, 조명 제어까지 가능해 직접 보는 것과 같은 질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배치된 제품을 바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세계까사는 'AR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굳체인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AR 서비스를 이용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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