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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인해 제약업계의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종플루 여파로 녹십자가 1천59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을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녹십자 관계자는 백신 부문이 지난해보다 43% 성장했다면서 3분기 신종인플루엔자의 여파로 독감백신 등 다른 백신에 대한 수요가 덩달아 치솟은 데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동아제약은 3분기에 2천83억 원의 실적을 올려 1위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