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2.1% 늘어 내수 회복 조짐이 감지되지만 여행업과 학원업, 놀이공원업, 철도운송업 등은 신종 플루 때문에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국내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이들 산업이 국민의 야외 활동과 밀접히 관련돼 신종 플루의 여파에 직접 노출돼 있기 때문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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