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부장 강소기업 100+' 20개 선정…수여식 개최

↑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식에 참석하여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좌측에서부터 레이크머티리얼 김진동 대표이사,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진영tbx 김준섭 대표이사)

레이크머티리얼과 진영TBX 등 국내 20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올해의 유망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추가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2021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100+'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는 소부장 국산화를 넘어 세계 가치사슬(GVC)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 유망기업을 선정·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개사가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은 기술 분야별로 ▲반도체 8개 ▲전기·전자 4개 ▲환경·에너지 3개 ▲기초화학 2개 ▲기계·금속 1개 ▲자동차 1개 ▲바이오 1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5년간 연구개발(R&D), 사업화자금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신속한 기술혁신 및 사업화를 지원받게 된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부장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중기부가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