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KAIST 행정본관 제2회의실에서 카이스트와 KT가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하는 것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T] |
주요 협력 내용은 △차세대 AI 및 인간중심 AI 구현을 위한 R&D 과제 추진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인프라 구축 △KAIST에 KT 채용연계형 AI 석사과정 개설 등을 포함한다.
배순민 KT AI2XL(AI to Everything Lab) 연구소장과 류석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가 공동연구소장으로 선임되고 KT 융합기술원장과 카이스트 공과대학장 등 총 8명의 자문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첫 과제는사람처럼 판단하고 추론하는 지능화된 AI 기술 등 7개분야다. 대규모 투자나 자원이 필요한 과제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우선 과제가 채택됐다.
내년 9월 개강을 목표로 카이스트 내 'KT 인공지능 석사과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국내외 학사학위 예정자를 대상으로AI 음성,대화,영상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지난 5월 카이스트와 KT가 'AI·SW 공동 연구개발(R&D
이동만 카이스트 학장은 "KT는 최고의 AI R&D 파트너로 카이스트와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함께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동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