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골든벨'이라고 할 수 있는 '매경 TEST'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취업부터 경제 지식 점검 등 다양한 응시 목적을 가진 응시자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줄을 이었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사장에 응시자들이 하나 둘 입장합니다.
응시자는 10대부터 40~50대까지 다양했습니다.
▶ 인터뷰 : 왕명숙 / 주부
- "평소에 경제 신문 자주 보지만 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하러 왔습니다."
▶ 인터뷰 : 박태웅 / 학생
-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시험을 보러 왔습니다."
경제·경영 분야의 이해력을 평가하는 '매경TEST' 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금융권과 대기업이 잇달아 입사 전형에 가산점을 주기로 결정하면서 관심도 집중됐습니다.
전남대 경제동아리 등이 단체로 응시를 신청했고 취업을 앞둔 3, 4학년 학생들도 대거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 제도의 도입으로 '매경 TEST' 성적을 활용하려는 고등학생 응시자도 줄을 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일경제는 성적 우수자들에 대해 상금 1천만 원을 시상하고, 고교생 경제왕도 뽑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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