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스첨단소재 유럽법인 CFL이 제조한 동박 제품 [사진 제공 = 솔루스첨단소재] |
SK하이닉스 맞춤형으로 개발한 초극박은 솔루스첨단소재 동박 제조기술의 집약체다. 머리카락 굵기 50분의 1 수준인 2마이크로미터(㎛)의 극도로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특히 회로선폭 미세화로 반도체의 소형화·집적화·고성능화를 실현할 수 있는 MSAP에 적합한 동박 물성을 구현했다는 게 솔루스첨단소재 측 설명이다.
이번 소재 승인은 솔루스첨단소재 유럽법인인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ircuit Foil Luxembourg·CFL)가 독자 기술력이 이뤄낸 성과다. 6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CFL은 ▲2㎛ 이하의 극박 양산 설비 구축 ▲다양한 표면 처리 ▲도금 공정 최적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동박 제조기술, 고객 맞춤형 소재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파비안느 보젯 솔루스첨단소재 동박사업본부장은 "가장 까다로운 신뢰성 테스트를 포함해 소재 승인 전 과정을 1년
[박윤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