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7일 이 호텔 26층 '딸기 스튜디오'에서 맛보는 딸기 디저트 이용권과 스파클링 와인 무제한 혜택의 특별상품을 판매한 결과 2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호텔 관계자는 "상품 판매 시작과 동시에 최초 판매수량 중 1인 및 2인 이용권 세트가 빠르게 매진됐다"며 "2차 판매수량을 추가했지만 이 역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마감됐다"고 말했다.
1인권부터 패밀리 패키지까지 다인권 세트 상품 구성을 감안하면 이날 하루 동안 판매된 딸기 스튜디오 이용권 수량은 4000매를 훨씬 넘어설 것이라는 게 호텔 측 예상이다.
호텔업계에서 처음으로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딸기 디저트 뷔페 이용권을 판매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총 판매한 금액은 3억5000만원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 판매는 이미 매진된 상태다.
'딸기 스튜디오'는 매 시즌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THE 26'의 디저트 뷔페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꼽힌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딸기는 물론 딸기를 듬뿍 올려 식
또한 즉석에서 취향대로 골라 만들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겨울철 대표 간식 페이스트리 붕어빵은 물론 짬뽕, 파스타 등 식사 대용 메뉴까지 준비돼 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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