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든램지 버거의 `헬스 키친 버거` [사진 = 고든 램지 레스토랑] |
고든램지 버거는 미국과 영국에 이어 전 세계 3번째 진출국으로 한국을 택하며 관심을 모았다. 구체적인 메뉴와 가격대는 나오지 않지만 네이버에 매장 정보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대표 메뉴 '헬스키친 버거' 가격이 3만1000원이라는 것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미국에서 17.99달러(약 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이보다 1만원 높은 가격이라 국내 소비자를 상대로 가격 차별을 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고든램지 버거 측 관계자는 "해외 각 지역의 레스토랑 콘셉트와 가격 등이 다르다"며 "'헬스키친 버거' 라는 메뉴와 가격만 갖고 비교한 것이라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전체 메뉴와 가격은 이달 20일 임시 개점 예약을 받으면서 공개할 예정이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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