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도 '쎈 언니' 변신…드레스 대신 걸스힙합룩 입었다

↑ [사진 제공 = 손오공]

손오공이 파격 콘셉트의 '엑스트라 바비'를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13일 손오공은 이날 오후 5시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엑스트라 바비 5종을 처음 공개하고 리워드형 펀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펀딩은 이달 31일까지 와디즈에서 진행된다.
2021년 뉴 컬렉션 '엑스트라 바비'는 춤과 패션을 메인 테마로 '스트리트 우먼'이라는 콘셉트로 새롭게 탄생했다. 엑스트라 바비는 총 다섯 멤버로 각 멤버별 맞춤 반려동물까지 함께 구성돼있다.
파스텔톤 헤어스타일의 '옐로우 비니'와 애슬레저룩과 무지개 색깔의 털 코트를 입은 '샤인 브라이트'가 엑스트라 바비를 구성하는 대표 캐릭터다. '핑크 코트'는 핑크색으로 하이라이트를 준 헤어와 의상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스케이트로 자신을 표현한 '스케이터'와 펑키한 스타일의 '레인보우 헤어'가 특별한 패션과 액세서리로 개성을 나타낸다.
엑스트라 바비는 11개의 세분화된 구체 관절로 원하는 포즈와 동작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최고의 가격 혜택과 함께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엑스트라 바비를 누구보다 먼저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