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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선언 1주년인 10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제공] |
정부는 이날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해 오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가 전체 에너지공급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18년대비 20배에 달하는 70.8%까지 끌어올리고 청정수소 자급률도 60%로 높이는 등의 '탄소중립 대전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제조업 탄소중립을 위해 2025년까지 민관 차원에서 94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35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지원에도 나선다. 1조원 규모 기후대응보증도 신설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구자열 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 등 5대 경제단체 회장이 모두 참석했다.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 전영현 삼성SDI 대표,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 산업계 대표와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 등 에너지업계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중견기업 대표로 참석한 태경그룹 김해련 회장은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이산화탄소포집활용(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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