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니아딤채가 지난달 30일 열린 `2021 가전제품안전컨퍼런스`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윤동열 한국제품안전학회 회장(왼쪽 여섯번째), 조태임 한국소비자단체연합 회장(왼쪽 일곱번째), 조경형 위니아딤채 대외협력담당(오른쪽 두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위니아딤채] |
위니아딤채는 지난달 30일 한국소비자단체연합과 한국제품안전학회가 공동주최한 '가전제품안전컨퍼런스'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위니아딤채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보유 실태조사'와 '제품안전 및 리콜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고려했을 때,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의 실질적 잔량은 9만대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위니아딤채는 278만대 리콜 제품 중 선 리콜 조치 및 화재 발생이 거의 없었던 20년 전 생산 제품 및 60리터급 소형 제품을 제외하면, 산술적으로 남은 리콜 잔량은 전체 수량의 20% 수준인 약 60만대로 추정했었다.
위니아딤채는 그동안 한국소비자원과 협력해 진행해오던 딤채 무상점검 활동을 지난해 말부터는 국가기술표준원 주관으로 자발적 리콜을 연중 실시하고, 이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대대적인 '리콜 김치냉장고
조경형 위니아딤채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소비자 안전을 위한 공동의 역할이라는 데 뜻을 함께하고, 나아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서 실질적 잔량으로 추정하는 약 9만대 안팎의 리콜 제품까지도 조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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