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세계한상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한상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았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 기자 】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제8회 세계한상대회가 그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 날 한상대회는 베테랑 한상들의 해외시장 진출 경험을 배울 수 있었던 'CEO 멘토링'과 해외인턴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특히 인턴 설명회에는 극심한 구직난 속에 해외로 눈을 돌린 취업 준비생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한상대회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이봉섭 / 캐나다 한인상공인연합회 부회장
- "우리나라의 좋은 제품을 발굴해서, 캐나다 현지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저희 협회가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품목에서 성과가 있어서 수출한 사례가 많아서 이번에도 단체로 와서…"
기업 전시회와 1대1 상담회를 통해 모두 4억1천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고, 실제 계약이 성사된 금액은 7천3백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고석화 / 세계한상대회장
- "한국 중소기업 수출 진흥에 해외에 사는 동포 기업인들이 중소기업 수출에 조금이라도 일조하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 스탠딩 : 윤영탁 / 기자
- "세계 곳곳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준 한상들은 내년 4월부터는 '한상경제정보센터'를 통해 온라인에서 국내 기업인들과 만납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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