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데이터 사용법 ‘데이터 사피엔스’ 시대…데이터의 역할 갈수록 커져
- ‘국가 데이터 컨트롤 타워’ 4차위…데이터 119프로젝트 진행
-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 개최…가상 인플루언서 ‘루이’로 홍보 진행해
- 인공지능, 일자리 대체 현상보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 줄 가능성 크다고 전망
방송보기 링크 : https:youtu.be/9DpQgwwrAhg
■ 방송일시 : 2021년 12월 4일 (토요일 / 05:40 ~ 06:20)
■ 진 행 : 김성철 경제부장 / 정아영 아나운서
■ 출연자 :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김성철: 인공지능, 드론, 자율주행, E-모빌리티, 상당히 듣기에 멋진 단어죠. 바로 4차 산업혁명에 빼놓을 수 없는 신기술들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이 기술을 완성을 하고 또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 그리고 각 사회 간에 협력, 그리고 의견 조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정아영: 바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죠,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님과 함께 오늘 이 시간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성철: 4차 산업, 자주 듣습니다. 자주 듣기는 하지만 이게 바로 우리 현실에 다가와 있다고 보기에는 또 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이 4차산업혁명위원회, 어떤 조직입니까?
◆ 윤성로: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아마 많이 접하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이나 데이터 그리고 네트워크 이런 것들을 이제 중요한 기술로 뽑을 수 있겠고요. 굉장히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 곳곳에 아주 넓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정부 내에서도 여러 부처에 걸쳐 있는 정책들이 있고요. 이런 어젠다들을 이제 심의, 조정하는 곳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희 위원회에서 그런 역할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국민과 정부가 또 소통을 해서 이런 새로운 혁신기술을 받아들이고 발전시킬 필요가 있는데요. 그래서 민간의 어떤 소통 채널, 그런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정아영: 위원회가 출범한 지 한 4년가량 됐다고 들었습니다. 4년 정도 됐다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그 단어 자체가 태동을 하기 시작하던 때였다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굉장히 발 빠르게 움직이신 것 같은데 최근까지의 성과라든지 그런 것들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윤성로: 사실 지난 4년 동안에 굉장히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구체적으로는 이제 데이터 3법이라고 하는 법안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개정하는 데 저희가 적극적인 역할을 했고. 거기에 힘입어서 12월부터 마이 데이터 사업이나 여러 가지 데이터 경제와 관련된 노력들이 가시화가 되고 있는데요. 저희가 거기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이제 디지털 뉴딜, 한국판 뉴딜의 일부인데요. 거기에도 저희가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과 관련된 국가 전략 이런 것들도 저희가 내놨고요. 그리고 그 외에도 많은 산업적인 노력에 저희가 일조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구 간의 어떤 갈등, 새로운 산업과 기존 산업 간의 갈등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것들과 관련된 규제가 있다면 저희가 그런 것들을 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요. 그리고 올해부터는 저희가 데이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그리고 잘 쓸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을 펴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 김성철: 지금 전 세계 각국이 4차 산업혁명이다, 그리고 데이터, AI, 각종 것들에 대해서 많이 노력을 기울이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위원장님이 보셨을 때 우리나라 토양이 4차 산업혁명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수준, 그러니까 다른 나라보다 조금 모자라다, 뒤처졌다 내지는 다른 나라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윤성로: 저는 마지막 말씀 주신 쪽에 가까운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데이터나 그리고 기술 그리고 여러 가지 인프라, 이런 것들이 이제 핵심적인 역할을 할 텐데요. 한국이 ICT 인프라가 굉장히 잘 돼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 굉장히 기술 친화적이시고 새로운 기술을 잘 받아들여주시고요. 무엇보다 굉장히 똑똑하고 총명하십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신기술에 대해서 수용성도 높고 이런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제대로 펼쳐지기 위한 좋은 토양을 갖고 있는 나라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국제적으로 보면 미국하고 중국이 2강을 형성하고 있고 그 뒤에 이제 아마 한국을 포함해서 여러 나라들이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이제 중국과 더불어서 우리나라가 아마 톱 2가 아닐까 생각을 하고요. 세계적으로 볼 때도 10위권 안에 드는 그런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보다 그런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김성철: 사실 코로나19 시국에 데이터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어요. 초반에는 나의 동선이 외부에 공개가 된다. 그러니까 코로나19 확진자 같은 경우는 동선이 공개가 돼서 이거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있다가. 나중에는 사람들이 데이터가 쌓이고 쌓여서 어느 병원에 가면 백신을 맞을 수 있고 이런 것들에 이용을 하니까 이런 거는 참 좋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요. 이게 어느 정도까지 세상을 바꿀 수 있고, 이 4차 산업혁명에 있어서 데이터가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 윤성로: 이게 굉장히 큰 역할을 이미 하고 있고 앞으로 그 역할은 더욱 늘어나리라 생각을 합니다. 일반적인 산업에서 중요한 원자재 같은 것들 많이 있을 텐데. 한 가지 중요한 사례가 원유입니다. 원유를 바탕으로 해서 우리가 승용차나 비행기 이런 것들에 대한 원료가 되기도 하고, 그리고 원유를 바탕으로 해서 여러 가지 화학물질 같은 것들을 만들어내서 약이나 이런 것도 심지어 생각할 수 있고요. 마찬가지로 데이터라고 하는 것은 이제 굉장히 빠른 속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생성이 이곳저곳에서 되고 있고요. 이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데이터 기반 경제, 디지털 경제 이런 말들도 나오고 있고요. 일례로 세계 기업 가치 10위에 들어가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시면 사실 거의 대부분 데이터와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우리가 인류를 호모사피엔스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거기에 빗대서 이제 데이터 사피엔스다 이런 말도 생겨나고 있을 정도입니다.
◇ 정아영: 그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또 책임지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기도 하잖아요. 아까 조금 전에 말씀도 하셨습니다만 국가 데이터 컨트롤타워 역할도 함께하고 계신다고 저희가 들었는데 그 역할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소개 말씀 부탁드릴게요.
◆ 윤성로: 기본적으로 이제 정부는 민간의 조력자라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이런 데이터 관련해서도 민간이 아주 열심히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에도 데이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부처에서 데이터와 관련된 정책들에 관심이 많고요. 그런 의미로 이제 데이터 컨트롤타워의 역할이 저희에게 주어졌습니다. 많은 부처 간의 이견이나 이런 것들을 조율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민간과 정부의 협력이나 민간 내부에서의 어떤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래서 구체적으로는 저희가 데이터119 프로젝트라고 하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 정아영: 어떤 건가요?
◆ 윤성로: 11개의 과제들, 그리고 9개의 서비스로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11개 과제는 데이터의 어떤 정책이나 조금 더 멀리 내다보고 우리나라 국가의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고 조정하고 심의해야 되는지와 관련된 11개 과제라고 보시면 되고요. 9개는 이제 국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제 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한데 민간에서 끊임없이 개방을 요구하는 데이터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업자등록번호 같은 경우에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셔서 이것이 주민등록번호처럼 어떤 개인정보라고 오해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저도 그랬고요. 사실은 이것이 그런 개인정보는 아니고 사업자를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름이 많은 기업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그럴 때 아주 고유하게 식별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민간에서 개방을 원했는데 그것을 저희가 이번에 개방하는 데 도움을 드리게 되었고요. 그리고 부동산 같은 경우에도 이제 굉장히 관심이 많으실 겁니다. 또 저희가 산업이나 이런 측면에서 보면 지금 현재 많은 부동산과 관련된 데이터들이 나오고는 있습니다만 대부분 아파트나 아니면 주택과 관련된 데이터예요. 거기에 더해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여러 가지 공장이나 사업장과 관련된 데이터가 필요하실 것이고, 그 내부의 평면도나 여러 가지 정보들도 필요하실 겁니다. 그리고 역시 교육에도 관심이 국민들이 많으실 겁니다. 민감한 교육 정보는 당연히 보호가 돼야 될 것이고요. 그 외에 우리가 활용했을 때 많은 편리함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정보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은 이제 적극적으로 개방을 해 주십사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김성철: 12월 16일에 4차 산업혁명 글로벌 정책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계시다고 하는데, 이게 세계 각국도 4차 산업혁명을 위해서 각종 정책을 만들 텐데. 그것들을 서로 공개하고 배울 건 배우고 이런 자리라고 생각하면 맞습니까?
◆ 윤성로: 네, 정확한 표현이십니다. 일단 국제적인 전문가분들 그리고 행정가분들을 모시고 저희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 인공지능이나 디지털과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그리고 정책이나 산업 쪽에는 어떤 고려가 이루어져야 되는지를 논의하는 자리고요. 참석하시는 분들을 조금 소개를 해드리면, 우선은 산업계에서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 그리고 중견기업들, 여러 가지 기업들이 있을 텐데. 그중에 굉장히 젊고 역동적인 그런 분들을 모셔서 관련된 토의를 진행하려고 하고요. 그리고 정부 쪽을 보면, 우리나라 국무총리, 그리고 OECD하고 EU의 No.2가 온라인으로 접속을 하셔서 관련된 정책을 소개해 주실 예정이고요. 그리고 학계에서도 지속 가능하고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나 아니면 환경이나 관련된 위협들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런 데 있어서 어떻게 역할을 할 것이냐. 그래서 최근에 대만의 디지털 장관이 굉장히 화제가 됐던 적이 있는데요. 감염병 대응이나 4차 산업혁명 기반에 방역이나 이런 것 관련해서 대만의 디지털 장관께서도 온라인으로 접속하셔서 좋은 얘기를 해 주실 예정입니다.
◇ 정아영: 온라인으로 이번 컨퍼런스가 그러면 진행이 되는 건가요? 일반인 참여도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 윤성로: 아무래도 방역 이슈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온라인, 오프라인 다 같이 진행을 하고요. 반면에 이제 온라인으로 참석하시는 분들께도 어떻게 보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화제가 되는 메타버스나 이런 것도 준비가 돼 있고요. 그리고 이미 가상 인플루언서라고 하는데, 버추얼 휴먼이라고도 하죠. 루이라고 하는 인물이 있는데, 그 인물을 통해서 이미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정아영: 직접 만들어서 제작을 하신 거예요, 그러면?
◆ 윤성로: 제가 만든 건 아니고요. 기업에 의뢰를 드렸습니다.
◇ 김성철: 어떻습니까? 사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이런 거 다 저희 편하자고 하는 건데 이게 장기간 봤을 때는 오히려 우리 개인의 삶을 더 피폐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우려를 내놓는 분들도 많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생각됩니까?
◆ 윤성로: 그래서 이게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거든요. 혁명이라고 하면 굉장히 큰 변화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산업에서 어떻게 보면 굉장히 큰 혁신이 있었고 그것이 사회에 녹아들고 파급되는 과정에서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은 물론이고, 과거에 석기시대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갈 때도 사실은 있었다고 얘기가 되고요.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이 도입되면서 나오고 있는 많은 이슈 중에 가장 대표적인 일자리와 연관된 이슈가 이제 플랫폼 이슈가 아닐까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플랫폼의 순기능과 역기능이 모두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역시 조화롭게 살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하는 것이 저의 의견이고요. 예를 들면 지적해 주신 대로 이 플랫폼에는 부정적인 기능도 저희가 목격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두려운 것은 그런 변화가 과거에 로봇이 등장해서 블루칼라가 영향을 받거나, 이런 일부 계층에 국한된 것이 아니죠. 생각해 보시면 몇 년 전에는 택시와 관련된 이슈가 있었고. 그리고 최근에는 딥러닝과 같은 혁신적인 인공지능이 나오면서 화이트칼라, 전문직이 또 이제 영향을 받기 시작했고요. 그래서 정말 파급이 아주 많은 이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면에 이런 플랫폼으로 인해서 우리가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낼 수 있고, 우리 생활에 보다 편하게 활용할 수 있고. 그런 면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우리 인류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서 우리가 목격하는 중요한 현상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긍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꼭 최선의 역할을 다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일조하고 있는 것이 4차위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 정아영: 알겠습니다. 또 하나가 있다면 인공지능이 또 발달을 시작을 하면서 이것도 일자리를 뺏어갈 것이라는 논란이 또 일고 있잖아요.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도 좀 노력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이 점에 대해서는 위원장님의 생각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지요?
◆ 윤성로: 인공지능이 나오게 되면서 과거에 자동차가 나와서 마부의 일자리를 뺏었거나 이런 비슷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사람이 하기에 좀 위험하거나 굉장히 피곤한 직업들이 있는데요. 그런 것들은 이미 조금씩 교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반적인 우리들의 일자리가 얼마나 많이 영향을 받을 것이냐는 많은 고민이 필요한 그런 내용이 되겠고요. 일례로 OECD에서 AI가 일자리에 주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는데, 저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중요한 점은 AI 도입으로 인해서 우리의 고용 형태나 아니면 소득이나 이런 것에 생각보다는 영향이 크지 않았고. 오히려 우리가 어떻게 일하는지에 대한, 그런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가 초래됐다고 하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는 이제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가고 있는데, 감소하는 노동력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도 많이 있고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일자리에 영향을 틀림없이 받을 텐데, 이제 새롭게 생겨나는 일자리도 많이 있을 수 있고. 그리고 보다 인간적으로 더 편해질 수 있고, 보다 인간다운 직업으로 변모할 수 있는 기회도 있기 때문에 저희가 역시 이것을 잘 살려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성철: 위원회, 많은 위원회 중에서 혁명 자가 들어간 위원회가 거의 없지 않습니까? 4차산업혁명위원회,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이룩한 기술적인 성과, 긍정적인 부분도 있고 또 앞으로 우려되는 부분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떤 갈등, 어려움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잘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정아영: 위원장님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 윤성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