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쯔양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전자상거래)를 진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7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쯔양 유튜브 페이지와 위메프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협동조합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어디까지팔아봤니3)의 마지막 행사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최대 30%까지 적용되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방송에는 ▲한우돈협동조합(돈토마호크) ▲온누리협동조합(양념닭갈비) ▲과일아삭협동조합(제주 황금향)이 참여한다.
구매자들을 위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상품별 구매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트 프로 3개, 커피·케이크 쿠폰 100장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로 진출과 매출 확대 등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방송을 통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좋은 제품을 널리 알리
한편 '어디까지팔아봤니3' 라이브커머스는 쯔양을 비롯해 입짧은햇님, 수빙수, 에드워드권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왔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증대시키는 데 힘썼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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