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롯데푸드] |
롯데푸드는 지난 2일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육군 김진수·서혜정 대위 부부에게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 영유아식, 아이생각 이유식 제품 등 출산 축하 선물로 전달하며 향후 지원을 약속했다. 롯데푸드는 아이들의 수유 종료 시까지 필요한 영유아식 일체와 이유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섯 쌍둥이에게 지원하는 파스퇴르 위드맘 제왕은 자연분만 출생아의 건강한 장에 풍부한 비피도박테리아 롱검 유산균이 들어있다. 제왕절개로 태어난 다섯 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와 육군본부는 지난 7월 육군 출산복지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세계 최저수준의 출생률을 극복하고 국방에 헌신 중인 육군 장병의 사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이에 따라 육군 가정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무상지원 및 제품 할인혜택을 롯데푸드는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육군 900여 가족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2300여캔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저출생으로 시름하는 요즘, 나라의 큰 경사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다섯 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영유아식 지원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18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육군 김진수·서혜정 대위 부부는 4녀 1남 다섯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앞서 KB국민은행은 다섯 쌍둥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매년 1000만원을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고, 한미글로벌은 이들 부부에게 축하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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