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원 KAIST 대외부총장, 정송 김재철AI대학원 원장,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과 제1기 김재철AI대학원 AI최고관리자과정 수료자들이 지난달 30일 KAIST도곡캠퍼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김재철AI대학원] |
이번 과정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지난해 말 AI 인재 육성을 위해 KAIST에 사비 500억원을 쾌척한 것을 계기로 김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AI대학원이 탄생하면서 마련됐다. 국내 기업 임원 등 수료생 51명은 지난 2개월간 기계학습, 멀티모달, 컴퓨터 비전, 로보틱스, 자연어처리 등 최신 AI기술과 트렌드를 익히며 AI시대에 필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웠다.
정송 김재철AI대학원 원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과정을 통해서 AI에 대한 모든 기술을 골고루 접하며 기업에서 어떤 AI 기술을 언제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지식을 얻은 것은 큰 성과"라며 "AI 도입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과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AI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됐다"며 "기업에서 AI를 선도적으로 확산하는 주역이 되고, 더 나아가 국가의 AI 경쟁력 향상에 적극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김재철AI대학원 AI최고관리자과정은 기업이 AI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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