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부가부는 신제품 '체인징클러치'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체인징 클러치는 외출 중에도 위생적으로 기저귀 교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클러치다. 클러치에 체인징 매트와 수납 포켓이 포함돼 언제 어디서든 휴대가 가능하다. 크기가 작아 유모차 언더시트 바스켓이나 가방에 안성맞춤으로 들어간다. 기저귀 교환이 필요할 때 넓게 펼쳐 아기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준다.
클러치 외부는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발수성 기능의 100% 면소재로 제작됐다. 내부에 있는 메시 포켓에는 기저귀, 물티슈 등을 수납할 수 있다. 벨크로로 탈부착이 가능한 체인징 매트는 패딩 소재로 제작됐다. 수납 공간이 분리돼 체인징 매트를 다른 소지품과 별도로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클러치와 매트 모두 기계 세택이 가능하다.
부가
부 관계자는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외부에서 아기 기저귀를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부모들이 있지만 기저귀를 늦게 갈면 피부가 짓무르는 등 발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외부에서 기저귀를 갈 때 환경이 걱정된다면 체인징 클러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