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열린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 2021년 제1차 본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변리사회] |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대과연) 임시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운영회의를 갖고 제2기 대과연 출범에 뜻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운영위는 "이달 15일 대과연 본회의를 개최하고 과학기술계 목소리가 반영된 공동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회의에서는 앞으로 대과연 2기를 이끌어 나갈 상임대표 등 임원 선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과연은 과학기술을 국정 운영 중심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2011년 12월 출범한 연합단체로 1기에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27개 과학기술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18대 대선에서 과학기술인 국회 진출 확대 등을 요구한 바 있다.
대과연 임시 운영위원회 의장을 맡은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기술 패권 시대 누구나 과학기술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정작 정부의 정책이나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서는 가장 소홀하게 다뤄지는 상황"이라며 "홀대 받고 있는 과학기술계 현안을 재조명하고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현기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기술인총연합회 부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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