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1일 지난달 초부터 2주간 개최된 코세페 종합성과를 발표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 참여한 기업수는 전년대비 371개사가 늘어난 2155개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11월1~15일)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4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진위 사무국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과 더불어 코세페 참가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고, 11월초 전국 단위의 다양한 소비촉진 지자체 행사들이 동시에 개최되면서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업태별 매출액을 보면 백화점(주요 3사) 매출액은 14.5% 올라 성장 폭이 가장 컸다. 온라인쇼핑(주요 8사)은 5.5%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주요 3사)는 국민재난지원금, 상생소비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3.7% 감소했다.
코세페 추진위는 행사기간 동안'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부 행사도 병행했다. 네이버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을 통해 코세페 굿즈 3종(에코백, 텀블러,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을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은"올해 코세페에 많은 기업이 참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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