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가 2028년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사진 제공 = 이케아] |
이번 목표는 지구의 제한된 자원으로 더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케아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이케아는 목재 섬유를 활용한 포장 솔루션 사용을 확대하는 등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현재 이케아에서 사용되는 포장재 중 플라스틱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다. 향후 모든 제품의 포장재를 재활용 또는 재생가능한 소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케아는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을 목표로 자원 순환 가능한 솔루션 및 소재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활용과 재생이 쉬워 포장재 전환 과정에서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종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를 위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이 불가피한 일부 이케아 푸드 제품의 경우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플라스틱 소재로 변경할 예정이다.
에리크 올센(Erik Olsen) 이케아 제품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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