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권을 잡으려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죠.
오늘(23일) MBN 개국 27주년 보고대회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대한민국이 선도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장기태 / 카이스트 교수
- "지나고 보니 혁명이었더라. 산업혁명이 그랬습니다. 우리는 모빌리티 혁명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도심형 항공 교통, UAM은 이르면 3년, 완전자율주행은 5년이면 상용화됩니다.
물류는 지하로, 이동은 하늘로, 지상은 생활의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 인터뷰 : 홍상연 /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 "공중과 지상, 지하를 아우르는 새로운 교통체계, 서울이 그리는 미래의 도시입니다."
MBN 보고대회팀은 우리 삶의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과제를 분석했습니다.
기술 완성은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비행 금지구역을 비롯한 규제는 여전합니다.
▶ 인터뷰 : 민경영 / MBN 기자
- "서울 강북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붉은 원은 비행금지 구역입니다. 비행 제한구역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서울 전역입니다."
또 기술 표준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양질의 인재 양성도 필수라고 보고대회팀은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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