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강남우체국에서 직원들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분류 작업을 하고있다. 2021.11.23 [이승환 기자] |
종부세 부담이 커지면서 전·월세를 인상하거나 분납 신청을 하려는 다주택자들이 늘고 있고, 일부 일시적 2주택자들은 종부세 위헌 소송 제기를 준비 중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작년 66만7000명보다 42% 증가한 94만7000명으로, 개인이 88만5000명이다. 작년(23만4000
주택 가격이 급등하고 공시지가 반영률이 높아지면서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들의 종부세가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조정대상지역 주택의 경우 종부세율이 기존 0.6~3.2%에서 1.2~6.0%로 오른 점도 종부세 인상에 크게 작용했다.
2021.11.23.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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