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조원대 기술수출'에 성공한 정밀 표적치료제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보로노이 주식회사(대표 김대권, 김현태)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1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의 기술 거래, 혁신 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 및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된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포상자(단체 7개사, 개인 7명)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4건의 국내외 기술이전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수출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로노이의 글로벌 기술수출 누적 총 마일스톤 금액 합계는 17억 9,050만 달러로 한화 2조 1000여억 원에 달한다. 특히 선진 시장인 미국 제약사를 대상으로 3건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 EGFR Exon20 INS 타겟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를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릭 파마슈티컬즈에 최대 6억 2,100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한데 이어, 올해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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