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파리바게뜨] |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이날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6년부터 16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제로페이)를 활용한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했다. 전국 3400여개 매장에 QR코드가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함으로써 MZ세대 소비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그런가 하면 롯데푸드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기부를 이어온 롯데푸드는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 [사진 제공 = 롯데푸드] |
롯데푸드의 '끝전 모으기 캠페인'은 기부를 희망하는 임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이하 끝전을 모아 이를 적립하고, 그 적립금만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총 10명의 아이들이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또 동서식품도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네이버 해피빈, 굿네
특히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외에도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 유니세프에 자사 주식 총 3만5000주를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약 12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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