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표는 "교원그룹은 이미 태생부터 스타트업 정신으로 시작한 회사"라면서 "현재 회장님께서 3인 기업으로 시작하셨고, 본인이 창업자이자 판매사원이자 컨텐츠제작자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대표 교육기업으로 알려진 교원은 10년전 국내에서 최초로 스마트 학습을 시작해 이제는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서비스 를 제공하는 기업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교원그룹은 교육분야에서 빨간펜, 구몬 등 36년간 축적된 양질의 컨텐츠와 고객행동데이터를 결합해서 AI기반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생활가전, 호텔여행, e커머스, 장례·상조서비스 등 소비자와 밀접한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신 대표는 "지난 2018년 교원은 큰 변곡점이 있었다"면서 "최고경영진은 단순판매 방식에서 플랫폼비즈니스로, 단순상품이 아닌 복합컨텐츠로, 국내시장에서 글로벌로 넓히는 '교원딥체인지'를 선언했다"고 설명다. 그는 "이러한 도전은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기에 오픈이노베이션팀을 만들고, 매년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통해 협업할 파트너를 구하고 실제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실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협력 사례로 캡슐차제조 스타트업 메디프레소가 교원더오름, 교원웰스와 만나 캡슐머신과 캡슐차 공동상품을 런칭한 것을 꼽았다. 또, 디지털AI휴먼기술기업 딥브레인AI와 국내최초의 실사형AI선생님(유투버도티)을 개발해 'AICanD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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