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 남매
↑ 남성 버추얼 휴먼 '우주'의 여동생 '은하'가 인스타그램 계정(eunha._.soo)에 업로드한 수험표 / 사진 = 클레온 제공 |
AI 딥러닝 영상 생성기업 클레온이 국내 최초로 수능에 응시하는 버추얼 휴먼 '은하'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클레온은 지난 9월 남성 버추얼 휴먼 '우주'를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는데 이번엔 우주의 친동생인 버추얼 휴먼 '은하'를 선보여 국내 최초 버추얼 휴먼 남매가 탄생한 겁니다.
은하는 2003년생 올해 19살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수험표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클레온은 여러 얼굴을 섞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 얼굴을 만들어 내고, 사진 한 장으로 영상 속 인물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딥휴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카멜로 고등학교에 다니는 은하가 수능을 치루기 전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 사진 = 클레온 제공 |
클레온은 은하의 고3 수험생활이 끝난 만큼 건강한 체형 만들기 챌린지 등 '수험생 버킷리스트'를 해나가는 모습과 친오빠 '우주'와의 일상을 공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근희 기자 / kg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