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2019년 8월부터 e바구페이 플랫폼 운영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재선정을 통해 2023년 12월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게 됐다.
부산 동구 지역화폐 e바구페이는 모바일 기반 충전식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카드 신청 및 충전을 할 수 있고 IC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동구소재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0%의 인센티브 및 특별가맹점 추가할인 혜택, 30% 소득공제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2021년 현재 누적 발행액이 445억원을 넘어서는 등 지역사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나아이는 e바구페이 카드 발행 및 모바일 앱 관리 등 플랫폼 운영 및 관리 전반을 담당하며, 주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투표설문 서비스,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부서비스 등의 부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동구의 청년 사업가들과 협업해 관광 활성화, 지역재생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부산 최초로 지역구에서 발행한 지역화폐인 e바구페이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구만의 특색을 가진 경쟁력 뛰어난 지역화폐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천, 경기도, 부산 등의 지역화폐 플랫폼 사업자 입찰에서도 재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나아이는 2018년 인천시를 시작으로 카드형 지역화폐 플랫폼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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