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 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2021 중소기업중앙회 리더스포럼`에 참석해 기조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중기중앙회] |
18일 싱 하이밍 대사는 중소기업중앙회 리더스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중국의 거대한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한 플랫폼들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중소기업들이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싱 대사는 "한국과 중국의 중소기업은 각각의 우위를 갖고 있어 잠재력이 크다"며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중국 경제의 새로운 형세, 성장,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기업의 상호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외에도 △제3국 시장 공동 개척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 강화 △지방의 통상 협력 심화 △미래 지향적인 협력 에너지 개발 등을 한국과의 협력 과제로 꼽았다. 특히 지방의 통상 협력과 관련해 싱 하이밍
[경주 =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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