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
18일 롯데칠성음료은 칠성사이다 제로가 출시된 1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1초당 4캔꼴로 팔리며 누적 판매량이 1억캔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50㎖ 캔 사이즈로 환산한 결과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저칼로리 사이다 시장에서 점유율 62%의 1위로 등극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저칼로리 사이다 시장 규모는 지난해 1~9월만 해도 66억원에 그쳤지만 올해 같은 기간 455억원으로 590% 성장했다. 455억원 가운데 칠성사이다 제로의 매출이 약 280억원에 달한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설탕을 빼고 단맛을 내는 대체감미료 알룰로스를 넣은 제품이다. 이 덕분에 칼로리를 0으로 낮추고 원조 제품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릴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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