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남양유업] |
'떠불' 제품은 지난 2009년 출시된 뒤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남양유업의 장수 발효유 브랜드다.
이 제품은 올해 10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한 '2021 제7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떠먹는 요구르트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만족도 평가 당시 디자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남양유업은 친환경 경영 강화를 위해 제품 용기를 감싼 이 디자인 라벨을 과감히 없앴다.
사측은 이 라벨을 제거함으로써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이 60t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비자로서도 취식 후 라벨을 별도로 분리할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소비자와 함께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사 차원의 친환경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 적용 제품을 확대해가면서 지구를 위한 행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