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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종욱 KT 사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MOU 체결식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현대건설] |
'2021 K-UAM Confex'가 개최되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진행한 이날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 박종욱 KT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 5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5개사는 이번 MOU를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활동 협력 및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수행, UAM 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사업 협력, K-UAM 로드맵 및 UAM팀코리아 활동 공동 수행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골자는 협력방안 정립을 통한 공동 비행실증사업 추진이다. 이를 위해 2025년 도심항공교통서비스 상용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민관협의체인 UTK(UAM Team Korea)와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와 제반시설 설계·시공 기술개발, 육상교통과 연계한 모빌리티 허브 콘셉트 개발을 수행한다. 또 UAM 실증사업 시설 구축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UAM 기체개발과 시험비행 지원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UAM 인프라 구축·운영 및 실증을, KT는 UAM 통신인프라 및 데이터 플랫폼 개발, 대한항공은 UAM 운항통제시스템 개발 및 여객·물류 운송서비스 실증을 각각 맡는다.
아울러 5개사는 공동의 비전을 담은 UAM 생태계 청사진을 수립 중이며, K-UAM Confex 행사 2일차인 17일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미래 신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