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6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ESG 경영능력 인정받아

렌탈 가전기업 코웨이가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에서 6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내구재 부문에서 해당 지수에 선정된 국내 기업은 코웨이가 유일하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비교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DJSI 평가에서 6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9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 4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경영(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DJSI 월드 지수는 전 세계 2544개 평가대상 기업 가운데 12.7%인 32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21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코웨이는 △고객관계관리 △혁신관리 △제품품질관리 △환경사회보고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후 대응 측면에서도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선언하며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 6년 연속 선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걸쳐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확보하며 신뢰받는 글로벌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