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문 사장이 전사 고위직을 대상으로 타운미팅을 열고 회사 청사진과 에너지전환 선도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
동서발전은 1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본부장, 처장 등 1직급(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미팅은 최근 수립한 '2035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김영문 사장 등 참석자들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 비전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자율토론을 벌였다. 특히 김 사장은 "혁신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다"라며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업무의 본질을 파악하고 무엇(What)보다 왜(Why)를 강조하는 혁신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신재생에너지 기술 혁신,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대 등 기존 틀을 깨는 변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신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을 높이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성을 역설했다.
동서발전은 향후 처실장, 부장, 직원 등 직급별로 CEO와 함께하는 타운 미팅을 열어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