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12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위중증 475명 연일 '최고'…인과성 기준 마련
일상회복의 핵심 지표인 위중증 환자가 475명으로 연일 최다를 기록하자, 당국이 또 다시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백신 이상반응과 접종 인과성 기준을 마련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도 출범했습니다.

▶ 유류세 인하 첫날 알뜰·직영 주유소 '북적'
오늘부터 6개월간 유류세 20% 인하가 적용됐습니다. 인하분이 즉각 반영된 알뜰 주유소와 직영주유소는 기름을 넣으려는 차로 북적였지만, 기존 재고로 인하폭이 적은 일반 주유소는 한산했습니다.

▶ 이재명 '부울경' 민생투어…윤석열 외교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울경 지역을 시작으로 두달 간 민심 탐방 지역순회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외신기자들을 만나 한미, 한일 관계 등 외교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 전산장애 진에어 10시간 마비…항의 빗발
진에어가 전산 장애로 오늘 첫 항공편부터 탑승이 지연되며 10시간 이상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주말 여행을 준비했던 탑승객들은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 '요소수 판매 사기' 20대 전국 첫 구속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요소수를 판다는 가짜 글을 올린 뒤 돈을 받아 가로챈 20대 사기 피의자가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요소수 판매 관련 사이버 사기 사례는 닷새 만에 116건이나 적발됐습니다.

▶ 인공눈 뿌리며 개장 준비…스키장도 '일상회복'
때이른 한파에 강원지역 스키장들은 수십대의 제설기를 가동해 눈을 뿌리는 등 개장 준비가 한창입니다. 강원 평창 스키장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슬로프를 열고 스키어를 맞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