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끗한나라가 1차 `주니어 보드` 간담회를 마치고 임원 및 `주니어 보드` 위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부터 박경환 CHO, 김민환 대표, 홍성우 주니어 보드 간사, 주수일 주니어보드 의장, 최현수 대표. [사진 제공 = 깨끗한나라] |
'주니어 보드'는 MZ세대로 구성된 멤버의 진솔하고 창의적인 목소리를 통해 '다양성 이해'를 촉진하고, 나아가 미래세대인 젊은 직원들의 만족과 성장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혁신의 중심 역할(Change Agent)을 수행한다. 또 주니어 보드를 통해 각 사업부의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면서 직원들의 의견 청취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소통 커뮤니티의 아젠다에도 제한이 없다. 주니어 보드는 △사업 △경영현황 △조직문화 △근로환경 △고충 등과 관련된 광범위한 주제로 의견을 제시한다. 또 자율성을 극대화해 직접 의장 및 간사를 선발하고 토론 아젠다를 선정한다.
지난 10월 1차 '주니어 보드' 간담회에서는 의장 및 간사를 각 1명씩 선발하고, 조직문화 및 비전, 업무에 대한 건의, 고충 등을 주제로 임원들과 주니어 보드 위원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형식적인 회의체가 아닌 자율성과 권한이 있는 주니어 보드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며 "내부고객 만족을 통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활기차고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애자일(Agile) 조직 체계를 도입해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수평적 기업 문화를 위해 직급 단계를 기존 7단계에서 사원 선임 책임 3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Pc-off, 유연근로제 등을 도입해 건강한 조직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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