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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매경 DB] |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재고물량을 소진해야 해 유류세 인하 시행 즉시 바로 인하하는 건 힘들겠지만, 유류세 인하 시기에 맞춰 재고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인하분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의 경우 재고가 있더라도 이날부터 곧바로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해 가격을 낮추도록 정유업계에 협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아 각 주유소가 유류세 인하분을 가격에 반영하더라도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를 바로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평균 주
전국에서 가장 휘발윳값이 비싼 제주에서는 ℓ당 1901원까지, 서울에서는 ℓ당 1889원까지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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