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0일 프리미엄 식품 자체브랜드(PB) 브랜드 '고메이 494'가 유명 맛집 레시피와 요리 연구가 협업 등을 바탕으로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9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고메이 494 PB 매출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66% 신장했다. 특히 HMR의 경우 전년 대비 311%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HMR 수요 ▲트렌드에 맞는 지속적인 상품 개발▲외부채널 판매 확대 등이 매출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고메이494 비프 스튜'와 '치킨 크림 스튜'는 이탈리안&프렌치 비스트로 '마르셀'의 레시피를 담았다. 마르셀은 국내 1세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안나비니' 오픈 대표와 뉴욕 미슐랭 2스타 '장조지' 출신 대표가 공동 운영하는 맛집으로 알려졌다.
비프 스튜는 갖가지 야채와 치즈, 토마토소스의 조화로운 풍미와 부드러운 소고기의 식감이 특징이다. 치킨 크림 스튜는 부드러운 닭고기와 레지아노 치즈의 깊은 풍미, 생크림과 우유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고메이494 프렌치 어니언 스프'는 요리연구가 이혜림과 협업, 프랑스 현지 가정식 스타일을 담았다. 양파의 깊은 풍미와 프랑스산 버터 및 치즈의 향이 조화로운 프리미엄 스프이다. 또 포장 상태 그대
'고메이494 김치찌개'는 요리연구가 최주영과 협업해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이번 김치찌개 HMR은 기존 제품 대비 전체 중량을 기존보다 50g 높이 400g이고, 타 제품 대비 고기함량도 15%로 높은 게 특징이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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