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4일부터 50만원 이상 주문하는 모든 온·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3만9000원의 배송비를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대한 관심과 집 꾸미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케아의 홈퍼니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배송 서비스를 부피와 무게에 따라 다양화해 쇼핑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올해 이미 3000, 5000, 8000원 단계별 요금으로 구성된 새로운 택배 서비스를 출시하고,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유소 픽업 서비스(1만9000원)'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가구 배송 서비스는 부피 5세제곱미터(m3)(양문형 냉장고 2개 반 정도의 부피)까지 주문이 가능해 부피가 큰 가구나 다량의 제품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커머셜 매니저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통해 집을 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집에서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