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산민원건수 6.05건→4.38건 감소
우리카드 민원건수는 268건으로 카드사 중 최저
↑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 사진 제공=게티이미지뱅크 |
올해 3분기 카드사의 누적 민원건수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여신금융협회의 올해 3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보면 유형별 민원 가운데 '고객상담'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민원이 고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 7개 카드사의 3분기 누적 민원건수는 3350건으로 전년 동기 3952건 대비 602건(15%) 감소했습니다.
롯데카드의 민원 감소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롯데카드 민원건수는 394건으로 전년 동기 555건 대비 161건(29%) 줄었습니다. 고객 10만 명당 1건으로 환산되는 환산 민원건수도 4.38건으로 지난해 6.05건 대비 1.67건 감소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3분기 1088건이었던 민원건수가 올해 같은 기간 992건으로 96건(9%) 줄었습니다. 감소에도 불구하고 카드사 가운데 가장 많은 민원건수를 기록했습니다. 환산민원건수는 4.54건으로 전년 동기 4.97건 대비 0.43건 감소했습니다.
KB국민카드 민원건수는 520건으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전년 668건 대비 148건(22%) 개선됐습니다. 환산민원건수도 2.64건으로 0.78건 감소했습니다.
현대카드는 447건으로 전년 484건 대비 37건(8%) 감소했습니다. 환산민원건수는 4.41건으로 전년 동기 5.07건 대비 0.66건 감소했습니다.
하나카드 민원건수는 472건에서 338건으로 134건(28%) 줄었습니다. 우리카드
삼성카드는 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민원건수가 늘었습니다. 올해 3분기 누적 민원건수는 391건으로 전년 동기 371건 대비 20건(5%) 증가했습니다. 환산민원건수는 3.21건으로 전년 동기 3.13건 대비 0.08건 늘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